남원시가 올해도 귀농귀촌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시는 먼저 300가구 600명 유치를 목표를 세우고 소규모 신규마을 조성 지원과 입주자 주도형 신규마을을 2~3개소 조성할 계획이다.
또, 도시민 농촌유치 신규사업 공모사업을 지난 1월 21일 신청했다. 도시민 농촌유치 공모사업은 6억원(도비 50%, 도비 10%, 시비 40%)을 들여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된다.
시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마을별 경쟁체제를 도입해 5가구 이상 유치마을에는 숙원사업 우선 해결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건축설계 사무소, 부동산 컨설팅 등 유치공적 우수 대표자는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실과소 읍면동 유치 우수 공무원에게도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정년퇴직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단을 만들어 귀농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도록 하고, 농촌 권역사업 시설물을 사용 남원시 귀농학교 운영, 정착 귀농귀촌인 복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을 계획 이며,귀농귀촌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밖에 귀농귀촌인 영화관람, 선진지 시찰, 농사일 배우기, 자연산 송이채취 체험 행사 등도 개최한다.
귀농교육과 홍보도 강화한다.
귀농귀촌의 준비에서 정착까지 모든 것을 원스톱 지원한다. 교육에서 지원까지 한눈에 알 수 있는 “ 귀농귀촌은 남원으로” 홍보 책자를 제작 베부 한다, 또 지난해 호응을 얻은 MBC 귀농귀촌 아카데미, 천안 연암대 귀농귀촌지원센터, 서울 제대군인 지원센터, 서울 구로구민 귀농귀촌 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현장체험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 귀농귀촌 페스티벌 홍보행사 참가, 재경 남원향우회 초청 행사 개최, 산동·산내면에 2곳에 귀농의집을 운영해 귀농귀촌을 돕기로 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247가구 578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해 전년보다 65%증가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 담당 : 농정과 김용주(620-6361)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