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日 환경단체, 새만금간척 중단 청원서 전달
  • 강재웅 기
  • 등록 2003-03-17 00:00:00

기사수정
  • ′반드시 지켜야할 한국과 일본의 상징적 갯벌′ 강조
일본내 갯벌보전을 위한 최대 조직인 습지보전네트워크(Japan Wetlands Action Network : JAWAN)는 새만금 간척사업의 중단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습지보전네트워크는 새만금 간척산업과 관련 사업목적 재조정이라는 최근 한국 정부의 입장변화와 관련, 방조제 공사의 즉각 중단 필요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새만금 갯벌 및 동아시아 갯벌의 국제적 중요성에 대한 특별 선언문 및 노무현 대통령에게 방조제 공사 중단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채택하였다"고 6일 환경운동연합은 발표하였다.
특별선언문에서는 "한국에서는 습지보전법이 제정되었으나, 구시대적 개발과 습지의 보호 및 현명한 이용 사이에 습지의 보호를 위한 수단으로 거의 기능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어민 생활의 토대, 해안 공동체의 경제, 사회, 문화적 생활의 토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아리아케 재앙′의 일본 이사하야 갯벌 간척사업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새만금 간척사업의 중단을 요청하며 대안적 발전을 검토해 달라"고 선언하였다.
JAWAN은 청원서에서 "새만금은 생물학적, 문화적 다양성 때문에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일본과 한국이 공유하는 철새의 생존에 결정적인 곳"이라며 "이 귀중한 갯벌을 폐쇄하게 되는 방조제 건설을 즉시 중단할 것"을 한국 정부에 요청하였다.
이들은 특히 "일본은 나가사키의 이사하야 간척 프로젝트와 관련해 뼈아픈 경험이 있으며 많은 어민들이 생태계 파괴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생태계 파괴가 극심해 농지도 산업단지도 되지 못한 채 버려진 땅이 된 대규모 갯벌 간척의 실패를 한국 정부는 겪지 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만금 간척사업은 정부의 쌀 조절 정책 시작으로 더 이상의 농지가 불필요하고, 또한 사업의 선행요건이었던 수질 개선 조치가 빈약함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간척사업은 계속하고, 농지 활용은 재검토하겠다"는 것이 노무현 대통령의 방침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