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생과 시민 등 5천여명을 대상으로 연중 환경기초시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0일부터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는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환경관련 홍보물 시청과 하수처리시설 및 위생처리장·자원회수시설견학 등 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학생 2,900여명과 일반시민 300여명 등 총3,200여명에게 견학을 실시하여 이들의 의식속에 잠재돼 있는 환경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니라 없어서는 안 될 필수시설이라는 인식을 심어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하수종말처리장의 처리과정과 자원회수시설을 개방 운영하여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환경서비스 재평가의 기회를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