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승용차, 충돌안전성은 우수하나 보행자 보호는 미흡
  • 최훤
  • 등록 2012-12-07 13:42:00

기사수정
  •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충돌시 안전성 뛰어나
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최근 출시되어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승용차 11차종을 대상으로 차와 차 충돌, 차와 보행자 충돌, 제동거리, 주행전복 등에 대한 안전도를 평가하고 항목별 평가결과와 충돌분야에 대한 종합등급*을 발표하였다.

* 충돌분야 종합등급 : ’10년부터 자동차의 안전도를 소비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정면·부분정면·측면·기둥측면충돌 및 좌석안전성의 점수를 ‘종합등급화’ 하여 공표

자동차 안전도평가에 대한 시험은 성능시험대행자로 지정되어 있는 ‘교통안전공단(이사장 : 정일영)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실시하였다.

안전도 평가결과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에 5차종에 대한 결과를 공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금년에 실시한 11차종 모두를 종합하여 발표하게 된 것이다.

* 7월 발표차량 : 기아 프라이드, 한국지엠 말리부, 현대 i40, 폭스바겐 CC, 르노삼성 SM7

금년(’12)에 평가한 차량은 11차종(국산차 8차종과 수입차 3차종)으로 경형(기아 레이), 소형(기아 프라이드), 준중형(현대 i30), 중형(한국지엠 말리부, 현대 i40, BMW 320d, 토요타 캠리, 폭스바겐 CC), 대형(기아 K9, 르노삼성 SM7) 레저용승용(현대 싼타페)이다.

이번 평가결과 자동차 안전도를 대표할 수 있는 ‘충돌분야(정면충돌, 부분정면충돌, 측면충돌, 좌석안전성)’에서는 7차종*이 모든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 “올해의 안전한 차”로 평가 받았으나, 4차종(기아레이, 폭스바겐 CC, BMW320d, 토요타 캠리)은 일부 2등급 판정을 받았다.

* 정면·부분정면·측면·기둥측면충돌 및 좌석안전성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충돌분야 올해의 안전한 차 : ①현대 싼타페, ②한국지엠 말리부, ③기아 K9, ④기아 프라이드, ⑤현대 i40, ⑥현대 i30, ⑦르노삼성 SM7

<충돌분야 2등급 차>
* 중형급 : 폭스바겐 CC(부분정면충돌에서 2등급), BMW 320d 및 토요타 캠리(좌석안전성에서 2등급)
* 경형급 : 기아 레이(부분정면충돌에서 2등급)

이번 충돌분야 시험결과 현대 싼타페·i40, 기아 K9·프라이드, 한국지엠 말리부, 르노삼성 SM7이 수입차 3차종에 비해 충돌 안전성이 더 높게 평가되어 국산차의 안전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충돌분야 평가결과 ‘올해의 안전한 차’로 7차종(현대 싼타페, 한국지엠 말리부, 기아 K9, 프라이드, 현대 i40, i30, 르노삼성 SM7) 중 성적순에 따라 현대 싼타페를 최우수 차량에, 한국지엠 말리부 및 기아 K9 차량을 우수차량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12.12.7(금) 오후 2시 30분 COEX에서 ‘올해의 안전한 차’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정부·제작사·연구기관·학계 등이 참여하는 ‘자동차 안전도평가 제도발전 방안’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돌분야 외에 보행자와 차량이 충돌했을 때 보행자의 상해치를 시험한 결과 전반적으로 안전도가 미흡하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현대 싼타페·한국지엠 말리부 63.3점, 기아 K9 56.7점을 받아 안전기준인 70점에 접근했으나, 폭스바겐 CC는 16.7점, 르노삼성 SM7은 26.7점을 받는 등 보행자보호가 아주 미흡하였다.

* 보행자보호(점수순) : 현대 싼타페·한국지엠 말리부 63.3점, 기아 K9 56.7점, 토요타 캠리·BMW 320d 50점, 기아 프라이드·현대i40·현대i30 43.3점, 기아 레이 36.7점, 르노삼성 SM7 26.7점, 폭스바겐 CC 16.7점

국토해양부는 보행자 안전도 충돌안전도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13년부터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기준’을 시행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생산되는 차량이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보행자 충돌분야에서 7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100km/h 속도로 운행하다가 급제동(마른 도로/젖은 도로)시 제동거리를 평가한 결과 젖은 도로에서 약 10m의 제동거리 차이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젖은 도로 : 폭스바겐 CC 42.6m, 현대 싼타페 43.9m, 기아프라이드 44.4m, BMW 320d 44.7m, 현대 i40 46.0m·한국지엠 말리부 46.0m, 기아 K9 46.1m, 기아레이 47.4m, 현대 i30 47.5m, 르노삼성 SM7 47.8m, 토요타 캠리 52.0m

* 마른 도로 : 폭스바겐 CC 39.4m, BMW 320d 40.3m, 현대 i40 41.9m·기아프라이드 41.9m, 현대 싼타페 42.4m, 기아 K9 42.5m·한국지엠 말리부 42.5m, 기아레이 42.7m, 현대 i30 43.3m, 토요타 캠리 46.3m, 르노삼성 SM7 43.6m

국토해양부는 제작사의 지속적인 안전도 향상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13년부터는 충돌분야 외에

차로이탈 경고장치, 전방차량 충돌경고장치, 조수석 안전띠 미착용시 경고장치를 장착한 차량의 경우 가점을 부여하고, 여성운전자의 확대 등에 따라 정면충돌 시 여성 탑승객의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충돌분야만 종합점수화(종합등급) 하여 발표하던 것을 ’13년부터는 보행자 보호 등 평가한 전 항목을 종합점수화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국내실정에 적합한 안전도 평가기법에 대한 연구·개발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였다.

* 전체분야 종합등급제 : 충돌분야(5개항목)이외 보행자 안전성, 제동안전성, 주행전복안전성 및 사고예방안전성의 점수를 ‘종합등급화’하여 공표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현석) 소속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회장 김영숙)이 지난 1월 29일(목) 오후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원 등 80여 .
  2. 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돕기 라면 후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이사장 홍정순)이 1월 30일 오전 11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숙)을 찾아 설맞이 이웃돕기 라면 100묶음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정숙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장과 홍정순 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 이사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 물품은 울산중구종합사...
  3. 중구,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
  4.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사업 수료 울산동구청소년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대해상과 사단법인 점프가 함께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
  5.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 개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2월 7일(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반려동물봉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 안전교..
  6. 동구, 빈집 사업장 선제적 집중 관리 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비롯해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주민 쉼터에 대한 현장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올해 예산 1,000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에 대한 긴급 보수 및 환경 정비와 더불어, 그동안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쉼터 등 9...
  7.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직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하는 직업교육훈련은 ▲호텔 룸메이드 ▲가사 관리사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과정당...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