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의 아리울 오케스트라가 전남 무안의 맑으내 오케스트라와 함께 교류 공연을 실시한다.
군은 아리울 오케스트라가 맑으내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8일 오후 5시에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2 꿈의 오케스트라 지역거점기관 교류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아리울 오케스트라는 지난 6월부터 엘시스테마를 모토로 시작됐다. 엘시스테마 음악 교육 프로그램은 전세계 30여 개국에서 소외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 협력 파트너를 구축, 교류하는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부안과 무안의 오케스트라 교류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의 미션인 소통과 조화의 측면에 어울리는 공연”이라며 “19개 지역 거점기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엘시스테마 코리아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관광부가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의 문화재단, 전문오케스트라 등 문화자원간의 협력구조를 기반으로 발족시켜 지원하는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