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민 안산시장, 2013년도 본예산 제출에 따른 시정 포부 밝혀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2013년도 본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내년도 시정 정책비전을 ‘시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시정 운영’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6대 시정운영 시책을 중점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지난 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시민이 행복한 복지안산 건설을 위한 내년도 주요 시정운영방향을, ▲생동하는 일류경제 도시 ▲삶이 존중받는 복지행복 도시 ▲모두가 즐겨 찾는 해양문화관광 도시 ▲편리하고 쾌적한 녹색환경 도시 ▲배움과 키움이 함께하는 평생교육 도시 ▲소통과 참여의 혁신자치 도시로 정하고,
안산시를 더 큰 행복도시, 더 큰 복지도시, 더 큰 자치도시로 만들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 공직자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안산시의 예산(안) 규모는 1조 3,229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166억원, 특별회계 3,06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8%인 2,364억원이 증가하였고 이에 따른 시의 주요 정책방향을 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연계한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 실질적인 안산스마트허브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과 시민시장 재건축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구조를 갖는 동반성장, 복지 사각지대 해소, 복지관 등 인프라 건립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다양한 공공형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명품화사업과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각종 축제를 보다 발전시키고 도심형 테마 캠핑존을 운영하는 등 수도권 최고의 녹색해양관광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며,
동서남북 생태축을 활용한 환경생태도시 조성, 수인선 복개구간 등 다양한 공원을 조성·관리하고, 신안산선 조기착공 및 연장, 유-시티 2단계 사업 등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녹색환경 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체로 확대하여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며 1동 1도서관 조성사업, 교육경비 확대, 학교 내 화장실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소통위원회, 기업 SOS 이동시장실 등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시정 각 분야에 시민 참여를 강화함은 물론, 민원콜센터 운영, 단원구 신청사 및 노후 주민센터 건립 등을 통해 소통과 참여의 자치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과 재정 효율성 제고하에 복지분야 강화, 주민 숙원사업 해소 및 도시 인프라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며, “내년도에도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위기를 극복하려는 단합된 의지로 시민 모두가 융합된 안산, 삶의 질이 선진화된 희망의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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