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시 U턴 기업 목소리에 귀 쫑긋 눈 번쩍
  • 박현택01
  • 등록 2012-11-22 10:14:00

기사수정
  • 지식경제부 제2차관 초청 주얼리 기업 대표자와 간담회 가져


전국 최초 국내로 집단 U턴 계약을 체결한 패션주얼리기업 대표단이 21일 지식경제부 제2차관과 함께 익산시청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 중국공예품협회 구본항 회장을 비롯하여 유턴기업 대표단 4인, 익산시 민간 유치 추진단, 지식경제부 조석 차관과 이한수 익산시장, 지식경제부 해외투자과장, 전북도 민생경제일자리본부장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익산시와 주얼리업체 대표들은 내년 하반기부터 삼기면 일원 주얼리전용공단에 입주를 시작하는 주얼리 유턴기업들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정부의 종합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 유턴 선도기업들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패션주얼리 1개의 메이저업체당 평균 20개~30개 정도의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소규모 협력업체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협력업체들이 선도 유턴기업들과 동반 이전 할 수 있는 아파트형 임대공장 건설 등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아울러 중국의 경영여건이 날로 악화됨에 따라 향후 5년 내에 제3국으로 이전하려는 추세라 이를 국내 복귀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행정절차를 완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대해 조석 지식경제부차관은 정부 차원의 지원책에 대한 긍정적 검토와 신속한 제도 마련 등을 약속하였으며, 이한수 시장은 익산이 세계적인 주얼리 명품 브랜드 개발을 통한 한류패션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전국 최초로 국내 집단투자 유치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하여 한류 패션 지원 T/F팀을 신설하였으며, 주얼리기업 공동 R&D센터 건립 및 정부 지원 보조금, 인력 양성을 위한 유관 기관 협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U턴기업의 요구 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하는 자리로 선도기업 이후 추가 국내복귀 기업들의 투자 러시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투자유치과 859-5228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