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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홍보단 “익산의 매력을 찍어요”
  • 김교섭01
  • 등록 2012-11-05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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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강사 등 49명으로 이루어진 ‘외국인관광홍보단’이 익산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이들은 2일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장과 역사 유적지 그리고 농촌활동을 체험하고 이를 모바일에 담아 고국으로 바로바로 전송하며 홍보를 실시하였다.

천만송이국화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10. 26~11. 4)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중국, 인도, 아프리카, 미국 등 각 국에서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를 배우는 학생들과 외국어(영어)를 가르치는 외국인 강사들은 국화로 재현된 익산의 대표상징물 앞에서 사진을 찍고, 미륵사지에서 소원을 빌어보는 탑돌이도 체험하였다.

또, 이들은 웅포권역활성화센터를 방문하여 동네주민과 함께 김밥을 직접 말고 떡메를 쳐서 인절미를 만들며 삼겹살을 구워 먹는 등 한식(韓食)의 참맛과 정을 나누고 이를  연신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은 올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익산서동축제에서 관광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체험은 3차로 익산의 다양한 모습과 관광자원을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현재 익산시에 체류하는 유학생들과 원어민 보조영어교사 및 강사, 그리고 교수는 650여명 정도로 짧게는 1년에서 3, 4년을 체류하며 언어를 습득하고 한국의 문화와 익산의 생활을 접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들이 눈과 손을 통해 전하는 SNS 활동은 외국인들에게 익산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외국인 홍보단은 익산의 좋은 동반자이자 미래의 재방문 고객으로 좋은 입소문을 만드는 관광마케팅에도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문화관광과 859-5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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