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민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10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중앙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제3회 익산평생학습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발표회에는 익산시의 15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지난 1년간 준비해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홍보체험관과 전시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발표회는 익산평생학습축제와 천만송이 국화축제 기간 함께 진행되어 가을 정취와 함께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잔치로 마련되었다.
식전 공연으로는 ‘천년의 두드림’이라는 주제로 영등2동 주민자치센터가 한바탕 난타공연을 펼치고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노래교실과 에어로빅, 오카리나 공연 등 음악과 춤, 노래를 곁들여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홍보체험관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할 수 있는 예쁜손글씨로 문패만들기, 골프교실을 운영하며 작품전시관에서는 서예문인화 작품 전시와 함께 나도 서예가, 가훈 써주기 등을 진행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대부분 5,60대 여성들로 지난 몇주 바쁜 일상과 농사일 등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는 등 열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연예인이 아닌 친근한 우리 주변의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우리만의 익산스타일을 만드는 것을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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