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품목별 국화연구회(회장 정도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9일간 곡교천 둔치에서 ‘제6회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봄부터 온갖 정성을 기울여 취미생활로 키워온 아름답고 우아한 국화 5,100여점을 전시한다.
현충사와 은행나무길을 찾은 내방객들의 주요 길목에 국화 분재국, 거북이, 하트, 5층탑 등 모형작과 다륜대작 등이 전시되며 곡교천 둔치에 소국과 코스모스 등을 심어 이때를 기준으로 국화와 코스모스 꽃이 만개해 곡교천 둔치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토피어리, 아로마비누,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등 무료로 체험할 있는 원예체험 행사도 동시에 실시한다.
특히 주말에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아산시 농특산물 홍보의 장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국화작품을 더욱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늦가을 가족들과 향긋한 국화꽃 향기를 맡으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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