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범덕)는 날로 누증되는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하여 2012년 하반기를 맞아 9월~10월(2개원간)을 지방세 체납액 체납액 4,113백만원을 징수목표로 시본청과 양구청 합동징수할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체납액 규모를 보면 2012년도 8월말 현재 33,617백만원을 전년 동년대비 부과액이 301억원이 증가하였으나 징수액은 314억원 증가로 체납액이 12억원 감소되는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 상반기동안 강력한 특별징수활동을 벌인 결과이다.
그동안 청주시에서는 지난 4월~6월 3개월간 특별정이기간을 운영한으로써 6,206건의 체납처분을 실시하였고 46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한 바 있으며, 금번 정리기간중에는 4,113백만원을 징수목표로 설정하고 시·구청 합동징수반을 운영하여 전직원이 총력징수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정리기간중에는 징수담당공무원에게 개인별 징수목표액을 부여 징수토록 하는 ‘징수책임 목표관리제’를 운영하여 세무공무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고질체납자에 대하여는 재산압류, 공매처분,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하여 강제징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이 기간중 자진납부홍보, 부동산 공매의뢰, 공공기록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조치를 통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여 체납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도모를 위해 납세의무 불이행자에 대한 강제징수가 불가피한 실정이며 이에 따른 불만보다는 시민들의 건전한 납세의식 정착이 요구되므로 금번 특별징수기간중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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