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면적에 비해 변변한 광광지가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최근에 한탄강에서 이루어지는 구석기축제가 수도권에서 조금씩 알려 지고 있을 뿐이다.
요즘 추세는 단일관광으로는 주목을 받지 못하며 복합관광에 의한 결집력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그런면에서 연천군에서 추진하는 중부원점복원사업과 구석기박물관의 연결을 통한 이슈화가 좋은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남북청소년교류센타도 같은 맥락으로 보아도 될 것이다. 하지만 각각 개별화하여 연계가 되지 않는다면 파급 효과는 미미하여 예산만 낭비하는 꼴이 될 것이다.
중부원점공원 - 남북청소년교류센터 - 구석기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관광객을 끌어들인다면 그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다.
즉, 중부원점공원에서부터 남북청소년교류센터와 구석기박물관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한다는 뜻이다.
지금 남북청소년교류센터의 진.출입로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디로 할 지를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니 한심하고 답답할 따름이다.
남북청소년교류센터의 가장 가까운 진입로는 양원리가 되며 양원리에서 구석기박물관은 5분이내의 거리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남북청소년교류센터는 연천군의 삶의 질을 바꾸어 놓을 것이며 홍보효과 또한 대단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매년 수십만명이 될지 수백만명이 될지 모를 방문객을 가져오는 남북청소년교류센터와 중부원점공원의 진.출입로가 구석기 박물관과 물 흐르듯이 흘러가야 그 시너지 효과가 배가가 될 것이다.
아무쪼록 연천군청은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혜안을 가지고 접근 할 것이라고 믿으며 실패한 정책으로 인한 연천군민의 혈세와 국민의 세금이 빠져나가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그 책임의 소재는 연천군청에 있음은 두말 할 것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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