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6개 시.도 교육청 평가에서 광주와 부산,강원, 충북 교육청 등이 최우수 교육청으로 평가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2003년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7개 시교육청 가운데 광주와 부산 교육청이 평가영역별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9개 도교육청 중에서는 강원, 충북, 전남.북, 경북교육청 등이 영역별 최우수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01년 3월부터 2년 기간을 대상으로 ▲공교육 내실화 ▲교육과정 ▲교원 ▲교육행.재정 ▲교육지원 ▲평생.직업 교육 ▲자율.특색 사업 등 총 7개 평가영역(총 600점)에 대해 점검했다.
시.도로 나눠 실시된 평가에서 광주교육청은 시 지역 가운데 공교육 내실화와교원, 교육지원, 평생.직업영역 등 4개 영역에서 최우수로 평가됐고 부산교육청은교육과정과 교육행.재정, 자율.특색 등 3개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도 지역에서는 강원교육청이 교원과 교육행.재정, 충북교육청이 평생.직업과 자율.특색 등 각 2개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 경북(교육과정), 전남(교육지원), 전북(공교육 내실화) 등도 각각 1개 영역에서 최우수로 평가됐다.
교육부는 2004년도 상반기에 1천억원 규모의 특별교부금을 확보, 시.도간 균형발전을 위한 시.도 교육규모별 기본배정과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차등배정 방식으로각 시.도교육청에 재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