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식자원 새로운 비전 컬리너리투어리즘 포럼
  • 김진규
  • 등록 2012-09-08 09:56:00

기사수정
  • -“약”+“식”으로서의 건강과 퓨전체험 스타일 -
안동의 신성장 동력, 컬리너리 투어를 통해 식자원의 새로운 비전 컬리너리투어리즘을 주제로 그 동안 주목 받지 못했던 식음관광 자원을 재해석하고 식음문화 자체가 관광지 선택의 이유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2012 컬리너리투어리즘 추계포럼을 열고 한류와 함께 지역 식문화 세계의 초석을 다지게 된다.

백두대간의 유용한 청정자원을 많이 갖고 있는 태백과 소백 준령의 한 자락에 위치한 안동을 중심으로 한 식자원의 새로운 비전 컬리너리투어리즘 2012 추계 포럼이 9월 7일(13:00) 한국관광공사 TIC 상영관(서울 중구)에서 열린다. 여기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광림 국회의원, 최지아 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장 등 국내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며, 웰빙과 힐링에 이은 컬리너리의 가치창출에 나선다.

이번 포럼은 신 경북도청 소재지로서 청정자원의 보고이며 우리나라 유교문화의 중심에 서 있는 안동의 신 동력 자원인 청정약용자원의 기능성 식재료를 관광 상품화하기 위함이다. 관련학과 교수, 마케팅컨설턴트, 정책연구자 등 다수의 전문가들이 컬리너리투어지로 경북 안동의 잠재가능성과 실질적인 실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에 컬리너리투어지(地)로서 안동의 경쟁력과 가치를 알리는 것은 물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인 투어리즘으로 연계하는 실질적인 방법론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가 주관하며 농림수산식품부와 경상북도, 한국관광개발인력원이 후원한다.

컬리너리는 아직까지 생소한 부분이긴 하지만 체계적인 스토리텔링이 부연된 특징으로 한식세계화 시장을 확장하기 위함이다. “식”이 중심이 된 도심의 미식관광과 음식문화관광, 농촌지역 향토음식문화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토종 식재료 발굴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한 한국음식문화 재해석을 통해 관광산업, 식품산업과 함께 농어촌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위한 것이 컬리너리투어리즘이다.(컬리너리투어리즘은 음식문화관광을 일컫는다.)

이번 추계포럼은 숙명여자대학교 윤지영 교수를 좌장으로 새로운 미디어 전략으로서의 컬리너리투어리즘란 주제로 경희대학교 김태희 교수가 컬리너리투어리즘의 이해에 대해 자세한 사례를 중심으로 안동의 문화적 가치와 방향을 제시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박사는 향후 100년의 지방이 갖는 식자원의 의미에 대하여 지역과 자원의 역할을 융합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마지막 주제로 안동의 전략적 브랜드 매니지먼트는 무엇인지 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 박재현 대표가 지역과 자원과의 브랜딩으로 안동의 실현 가능성을 열게 될 주제발표가 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정혜진 박사의 “식”을 매개로 한 도농교류 프로그램 성공사례,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김성진 박사로부터 관광산업정책의 관점에서 바라본 식자원의 의미, KBS 이종욱 PD의 대중매체 속 컬리너리투어리지(地), 서울셀렉션 Robert Koehler 편집장의 외국인이 바라본 약용작물의 관광상품으로서 경쟁력 등 컬리너리투어리즘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식문화의 가치를 재평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컬리너리 투어를 통해 안동이 가지고 있는 문화도시 이미지를 더해 현대적이고 과학적으로 재배육성 되는 청정 식자원을 널리 알릴 필요성이 부각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유행하는 “메디컬투어”와 “식”을 접목한 컬리너리투어지(地)로서 지역에서 재배육성되는 약용작물자원을 “藥”이 아닌 “食”으로서 뿐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 수 있는 식문화 또는 식자원으로 새로운 스타일 변화가 절실할 것으로 보인다.

권영세 시장은 “기술이나 물량 중심의 과거 산업이 아닌 제반 요인의 복합적인 요소가 가미된 현실에서 부가가치 창출의 근원이” 되며 “식자원과 문화관광자원을 공공재적 가치 제고를 통한 삶의 공간으로서 자원개발에 앞으로 많은 관심을 투여하는 자세로 농촌문제 해결이 국가의 문제를 푸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컬리너리투어리즘의 공감대 형성을 요청하게 된다.
또한 (사)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 최지아 협회장은 “안동의 청정 식자원을 활용한 식문화 정립을 통해 내외국인의 관광수요 창출과 더불어 새로운 청정약용작물 자원부가가치 극대화가 본 포럼의 목적”이며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자산을 무수히 많이 가지고 있는 안동은 경쟁력 있는 컬리너리투어지로 거듭나게 될 것” 이라고 밝히게 된다.

안동시는 “식자원의 새로운 비전 컬리너리투어리즘” 포럼으로 신 경북도청 소재지로서 안동의 전통과 문화도시로서 이미지를 재발견하게 되고 청정 “식”자원을 활용한 식문화 정립을 통한 내외국인의 컬리너리투어리즘 기득권 확보와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은 물론 약용작물을 컬리너리투어리즘 상품화로 “약”과“식”으로서의 건강과 퓨전의 새로운 스타일을 구축 한 “식”자원의 관광산업 범위를 확장시킬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의: 강원도청 지도기획담당 심일호 054-840-5611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2.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3.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4.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5.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6.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7. 남목 도시재생 축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성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미포1길 일원에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미포1길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250m 구간의 미포1길 일대를 차량 통제해 주민들이 자유...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