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이혜주)은 지난 8월 25일 삼성전자협력회사 SEPAS 봉사단(회장 김창범)과 함께 금광면 이모씨 가정에 깨끗한 보금자리를 선사했다.
지체장애와 지병까지 있어 거동이 힘들지만 지적장애가 있는 손자들을 키우고 있는 이모씨 가정은 집안에 쓰레기가 가득하고, 비위생적인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동부 무한돌봄팀은 SEPAS 봉사단에 이 가정을 추천, 이날 봉사단 소속사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해 쓰레기 수거 및 도배와 장판교체, 씽크대, 가구, 가전제품 등을 선물하는 등 대규모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총 진행을 맡은 SEPAS 봉사단의 총무 (주)케이씨텍 윤이진 과장은 “봉사단 회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구슬땀을 흘려주어 매우 고맙고,이 가정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동부무한돌봄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금광면장(김영웅)은 봉사현장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자원봉사를 해주신 SEPAS 봉사단을 비롯한 계림하우징과 만복식당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렸다.
SEPAS 봉사단은 전국 148여개 삼성전자 협력회사들이 만든 봉사단체로써, 2011년부터 동부 무한돌봄팀과 연계하여 소외가정 주거개선, 장애아동 나들이, 명절 선물, 1:1 결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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