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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1동,「고창군 해풍고추축제」판매 현장 방문
  • 이경석
  • 등록 2012-08-28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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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조현진)는 지난 25일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6개 단체회원 및 주민 40여명과 함께 자매결연 지인 전북 고창군 해리면「해풍고추축제」고추 판매현장에 방문하였다.
 
이번「해풍고추축제」현장 방문은 지역주민이 자매결연지 농가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상품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지속적인 농·특산품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자매결연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루어졌다.
 
고창군 “해풍고추”는 미네랄을 함유한 황토땅과 칠산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재배되어 고추 표피가 두껍고, 깨끗하고 붉은 고추 색깔을 자랑하는 맛이 좋은 고추로 유명한 해리면의 주요 특산품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고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고추를 구매할 수 있도록 고추 판매부스가 다양하게 마련되었으며, 해리면에서는 송산1동 방문단을 위한 판매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송산1동 주민이 최상품 고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
 
이에 송산1동 주민들은 13,800천원 상당의 고추 920근을 구매하였으며, 해리면 방문 선물로 의정부의 지역 명물 부흥국수를 해리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주민에게 전달하고, 행사장 먹거리 장터에서 지역주민들과 친분을 나누고 정을 쌓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해리면 주민자치위원장의 안내로 세계적으로 가장 밀집도가 높아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소중하고 가치 있는 문화 유적이기도 한 고창 고인돌 유적지를 방문 청동기 시대의 고창군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하였다.
 
최춘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고창해풍고추축제 농·특산품 판매현장 방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송산1동과 해리면의 농·특산품 직거래가 성황을 이루었으면 하며, 이를 위해 해리면 주민과 우의를 돈독하게 하는 등 교류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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