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마크협회, 프랑스ㆍ일본 환경전시회 한국관 참가
환경마크협회(회장 이상은)는 국내환경산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열리는 프랑스 환경산업박람회(Pollutec 2003 Paris)와 일본 환경상품전시회(Eco-Products 2003 Japan)에 한국관을 개설해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전시회 일정에 맞춰 유럽 산업환경 규제정책 조사 및 일본 친환경상품 시장동향 파악을 위한 시찰단도 함께 운영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프랑스 환경산업박람회는 기업의 전통적인 환경설비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 필요한 기술ㆍ정보ㆍ컨설팅ㆍ제품ㆍ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의 환경종합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32개국 약 2천500개의 기업이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이앤이(브라운가스 발생기), 위너테크(세라믹발열체), 메이텍엔지니어링(친환경적 낙시미끼), 한국전력기술(탈황기술) 등 4개 기업이 참가한다.
협회는 이번 박람회 기간 생산자책임주의, 유해화학물질규제정책 등 나날이 높아지는 EU의 산업환경규제에 대한 정보 및 환경기법에 대한 동향파악을 위해 전국환경친화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유럽환경친화경영시찰단도 운영한다.
또한 협회는 오는 12월 11일~13일 일본에서 열리는 환경상품전시회에 총 10개 업체를 모집, 한국관으로 참가한다.
작년 전시회에서는 8개 업체가 참가해 평균 50회의 수출상담을 통해 1천318만불의 수출계약 상담을 가진 바 있다.
올해에는 이래화학(생분해성 수지제품), 다래월드(항균탈취제), 에덴바이오벽지(환경친화적 천연벽지), 미래클(에어필터), 이코(부탄가스용기), 코머스(이동식 부탄연소기용 용접용기), 미스터 잉크(재생잉크카트리지), 부성리싸이클링(재생고무블록), 가우디환경(음식물처리기), 소프트바이오텍(음식물처리기)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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