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관한)이 ‘작지만 강한 농업’강소농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6개 분야에 8명의 민간전문가를 채용해 추진하고 있는 현장 컨설팅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민간전문가들은 농가의 경영실태 조사, 분석, 진단, 처방을 통한 경영개선 지원 등 애로사항 해결과 강소농 자립 역량강화 및 소득향상을 위한 교육 등 농업기술 종합 컨설팅을 하고 있다.
한 사례로 충주시 앙성면 한우 사육농가 신대균 씨는 도내 농업기술원 민간전문가 이철노 씨로부터 사육시설개선 지도로 증체율 향상과 경영비 절감으로 600만 원 소득 효과를 거둘 수 있엇다.
민간전문가 8명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40회에 걸쳐 3,100여 명을 컨설팅 했으며, 매주 농가 요청에 의한 컨설팅과 시기에 맞는 기획 출장으로 영농현장에서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농산물 수입개방 대응 기술에 대해 컨설팅을 하고 있다.
식량작물과, 채소, 과수, 축산, 친환경, 농촌관광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도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 하고, 연말까지 영농 현장, 창업, 가공 등 애로기술에 대한 교육이나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요청하면 도 농업기술원에 근무하는 민간전문가들이 적극 해결해 줄 게획이다. 현장컨설팅은 가능한 농가에서 요청한 날짜에 맞처 방문하며, 상담 및 컨설팅은 요구 사항별로 준비된다.
도 농업기술원 이광해 지원기획과장은 "영농 현장에서 재배기술, 경영진단 등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가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강소농 경영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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