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남원산 춘향 씨감자다 !!
“전국 최고의 씨감자 생산기술 보유”
남원은 평야지부터 고랭지까지 다양한 기후와 요천 주변의 비옥한 토양 및 풍부한 지하수로 인하여 수막재배가 발달하면서 맛좋고 품질 좋은 전국 최고의 시설감자와 고랭지 감자가 재배되고 있는데 씨감자를 전량 강원도에 의존하면서 15억원 정도의 씨감자 구입비가 소요되어 재배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질 나쁜 씨감자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러한 농가불편을 없애고자 첨단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씨감자를 자체 생산하여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함으로서 농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자체보유기술력과 지리적으로 안정된 기상조건을 활용하여 전국 최초로 씨감자 생산 전 단계(배양묘→기본종→원원종 →원종→보급종)를 안정적으로 자체생산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씨감자 생산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올해는 400여 톤을 생산하여 농업인들에게 보급하는 등 일선 농업기술센터 이상의 위상제고와 역할을 다져가고 있다
씨감자는 매년 갱신을 하지 않으면 생산량과 품질이 떨어져 농업인 소득향상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질좋은 씨감자를 구입하여 정식해야 하는데 강원도지역의 기상악화 및 생산지역 감소로 매년 씨감자 값이 폭등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큰부담이 되는 상황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감자 재배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서 농업인의 소득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우수한 품질의 수미 씨감자는 남원지역에 가장 적합하여 전국 최초로 수미품종을 9월에 정식하여 고소득을 올리는 재배작형을 개발하여 농업인들의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가을재배는 가을 농한기에 정식하여 재배함으로서 저온기에 오는 냉해 동해를 예방하고 조기수확 함으로서 고가에 판매할 뿐만 아니라 수박 메론 등도 조기 재배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남원지역에 필요한 씨감자(년간 1,000톤 필요)를 자체적으로 생산하여 공급 하고자 2005년부터 사업을 시행하여 6년째 우수한 씨감자를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씨감자 및 연중 햇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하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담당 : 현장지원과 노정훈 (620-8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