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름 휴가철 꼭 알아야 할 식·의약품 사용 주의사항
  • jihee01
  • 등록 2012-07-25 10:14:00

기사수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야외활동 등에 꼭 알아두어야 할 식·의약품 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건강한 피서지 휴가를 보내기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 ▲여행용 상비약 준비 ▲물놀이 시 콘택트렌즈 등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피서지 식중독 예방은 식재료 준비에서부터>

최근 캠핑 이용이 급증하면서 피서지 야외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마철 이후 높아진 온·습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 섭취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식재료 준비 요령은 ▲도시락은 가급적 피하고, 특히 김밥은 자제 ▲식재료는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운반 ▲생야채는 고기나 생선 육즙이 닿지 않도록 분리 보관 등이다. 조리 시 주의 사항은 ▲고기를 구울 때는 고기 내부의 선홍색이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익힘(85℃ 1분 이상 가열) ▲어패류는 수돗물로 2-3회 세척하여 손질하고 내장, 아가미는 제거하고 가열·조리 등이다.
  ※장염비브리오균 : 해수온도 상승 시 증식이 급증하고, 특히 생선 아가미와 내장에 많이 존재하며, 식중독균 중 가장 빨리 증식하는 균으로 크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보다 100배 이상 빨리 증식

섭취 시 주의 사항은 ▲조리한 식품은 실온에서는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 ▲생선회는 4시간 이내 모두 섭취 ▲지하수나 샘물 등은 끓여서 음용 ▲산에서 독버섯, 설익은 과일 등 야생식물은 채취나 섭취 자제 등이다.

특히 캠핑장에서 고기를 숯불에 구울 때 발생하는 연기는 가급적이면 들이마시지 않도록 하고, 탄 부위는 제거 후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번개탄, 열탄 등에는 참숯보다 중금속 함량이 많아 가급적이면 참숯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리할 고기는 지방을 제거해 기름이 숯에 떨어져 연기나 불이나지 않도록 유의한다.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조리하고 일단 조리가 시작되면 가능한 불판과 떨어져서 연기를 피하도록 한다.

<여행용 상비약 꼭 챙기세요!>

고혈압·당뇨·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자는 복용 중단 시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여행지 출발 전에 의사 또는 약사 상담을 통해 필요량을 준비해야 한다.

여행용 상비약은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도록 한다.

  ※여행용 상비약 10가지 : 1.해열, 진통, 소염제 2.지사제·소화제 3.종합감기약 4.살균소독제 5.상처 연고 6.모기 기피제 7.멀미약 8.일회용 밴드 9.고혈압, 천식약 등 평소 복용 약 10.소아용 지사제·해열제

해열·진통제는 고열 또는 심한 통증이 있을 경우 정해진 용량대로 복용하여야 하나, 매일 세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아세트아미노펜 등 해열진통제 복용 시에는 간 손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여행지에서 물이 바뀌어 급성 설사, 소화 불량으로 배가 아픈 경우가 자주 발생하므로 지사제·소화제를 준비하고, 어른 지도하에 용법·용량을 지켜 투약하도록 한다. 넘어지거나 긁히는 외상이 발생하면 살균소독제와 연고로 상처를 소독·도포해 추가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나, 만약 연고 사용으로 인한 발진 등 과민 반응이 나타날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한다.

특히, 상비약을 원래 용기에서 덜어 다른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은 오인·혼동으로 인한 사고 발생이나 품질 저하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 삼가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시 말라리아 등 풍토병 발생 지역 여행자는 미리 예방접종을 받고, 만성질환용약 복용자는 해당 여행국가 반입 허용량 이내로만 소지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질환용 복용자는 영문 처방전을 사전에 준비하면 현지에서 해당 약품 구매 시 도움이 되며, 여행국 질병 정보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 확인

<모기기피제는 어린이 손, 눈, 입에는 바르지 마세요!>

피서지에서 많이 사용하는 모기기피제는 모기가 싫어하는 물질을 함유하여 피부나 옷에 뿌려 모기가 무는 것을 막아주는 제품으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단시간 야외활동에는 낮은 농도 제품을 선택해 필요시 반복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과량 또는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피부나 옷 위에 사용 가능하지만 옷 안쪽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고, 옷이나 양말 등에 뿌린 경우에는 다시 입기 전에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 눈이나 입 또는 상처부위, 햇볕에 탄 부위에는 바르지 말고, 특히 어린이가 사용할 경우에는 어른 손에 묻혔다가 발라주며 어린이 손, 눈, 입 주위에 바르지 않도록 한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모기기피제를 발랐던 부위를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벌레에 물렸을 때는 상처주위를 깨끗이 씻은 후 외용 연고제 등을 바르도록 하며, 절대로 가렵다고 긁거나 침을 바르면 오히려 이차 감염을 일으켜 상처가 덧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외용 연고제 중 가려움과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디펜히드라민, 디부카인염산염, 멘톨, 캄파 등 함유 제품을 사용하고, 가려움만을 없애기 위해 히드로코르티손, 프레드니솔론 등 부신피질호르몬제 함유 제품을 사용한다. 다만, 사용 후 증상이 개선이 보이지 않을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여야 한다.

아울러, 벌레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방충망을 이용하거나 긴팔, 긴바지를 입고 모자를 착용하여 노출된 피부를 줄이는 것이 권장된다.

<물놀이 시 콘택트렌즈, 보청기 사용 주의하세요! >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안구염증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어 가급적 콘택트렌즈 대신 시력보정 물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에는 사용 후에는 반드시 의약외품으로 식약청 허가를 받은 생리식염수, 렌즈세척액, 보존액만을 사용하여 세척, 살균, 소독을 철저히 해 보관용기에 넣어 관리하도록 한다. 콘택트렌즈 착용 중 통증, 충혈, 과도한 눈물,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사용을 중지하고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야 한다.

보청기 착용자의 경우 수영 등 물놀이 시설 이용 시에는 반드시 보청기를 빼도록 하며, 선탠로션 등 기름기가 많은 화장품을 손으로 바른 후 보청기를 만지면 보청기가 귀에서 쉽게 빠지거나 기름성분이 스며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보청기는 여름철 땀이나 장마철 습기로 인해 고장날수 있으므로 사용 후에는 먼지나 귀지 등을 털어내고 전용케이스에 보관해 습기를 제거하도록 한다.

식약청은 피서객들이 식·의약품 안전 요령을 숙지해 건강한 휴가철을 지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식품의약품안전청 대변인실 043-719-1102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2.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3.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4.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5.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6.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7.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현석) 소속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회장 김영숙)이 지난 1월 29일(목) 오후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원 등 80여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