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FTA 등 개방화 시대와 고령화된 농촌 현실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가고 농업인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실천 가능한 발전방향 정립으로 잘사는 농촌, 활력있는 농촌경제를 만들기 위해 『남원농업?농촌발전 대토론회』를 2012년 7월 18일 오후 2시 남원 관광단지내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시 농정자문단, 농정심의위원, 농업관련 기관, 농업인단체, 품목별 작목회, 선도 농업인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남원시는 그동안 실천 가능한 남원농업 발전방향수립을 위해 『남원농업 2030플랜』을 전북발전연구원의 컨설팅을 받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대 토론회를 통해 남원농업의 현실과 제시된 발전방향을 전 농업인이 함께 공유하고 어떻게 남원 농업을 끌고 갈 것인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남원농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대토론회는 전북발전연구원의 남원시 농업?농촌 2030플랜에 대한 설명과 농업인단체장, 품목별 대표, 농협남원연합사업단, 남원시 농정부서장 등 17명의 패널토론과 참석자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하게 제시된 의견을 농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남원농업 2030플랜은 이환주 남원시장의 앞서가는 알찬 농업실현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실행 가능한 효율적인 농업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이는 FTA 체결 등 개방화와 농촌 고령화는 물론 정체되어 있는 농업소득을 끌어올리기 위해 농가별 영농형태와 소득수준을 감안하여 주력 작목에 대한 규모화, 전업화 유도와 컨설팅 지원 및 맞춤식 지원사업 추진으로 2016년까지 1억원 이상 소득 2천호 육성과 전체 농가 1만호의 평균소득을 6천만원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1216 농업CEO 육성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남원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담당 : 농정과 배세근(620-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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