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우시언. 이하 새만금경제청)이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식경제부가 지난 2일 발표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결과, 인천청과 새만금경제청이 2년 연속 선·후발 구역별 1위로 선정되었다.
* 전국 경제청(6개) : 선발(인천/광양/부산, 순위순), 후발(새만금/대구경북/황해 순위순)
이번 소식으로 고무된 경제청은 평가 1위 달성을 통해 새만금경제청의 당면과제인 투자유치를 위한 큰 걸음을 더욱 가볍게 내딛게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의 경쟁체제 도입을 위한 취지로 시작된 성과평가는 2011년까지의 추진실적을 3개 분야(사업기획/운영/성과)로 나누어 실시되었고, 평가과정에 있어서는 심도있는 예비평가와 구역청이 자체적으로 장단점, 부진사항 등을 도출하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순위에 따라 운영경비를 차등지원하게 됨에 따라 새만금경제청은 9억24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2위 : 7억5600만원, 3위 : 4억2000만원)
이번 평가에서 새만금경제청은 타 경제청과 차별화된 새만금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이를 최대한 활용한 사업추진 전략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 산업단지와 관광단지 토지조성에 있어 배사관을 통한 기법을 통해 공기와 비용을 줄이는 등 효과적으로 기반구축을 실행했다
- 새만금산업단지와 군산2국가산단 지역을 전국 최대의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하고, 분야별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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