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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취임 2주년 시민과의 소통으로 보낸 특별한 하루
  • 안홍필
  • 등록 2012-07-02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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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새벽부터 민심의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 마련

△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새벽부터 화정역을 방문 생계가 어려운 국민기초 수급대상자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듣고 있는 최 시장  

 

△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취임당시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호수공원을 방문 고양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최 시장
    

△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시민의 발이 되고 있는 택시기사와 만나 최근 LPG가격 상승과 경기침체 등에 따른 각종 어려움들을 경청하는 최 시장

 
최성 고양시장은 취임2주년을 맞아 새벽부터 청소년수련관, 운동하는 시민, 환경미화원, 택시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만났다. 쓴 소리, 단 소리를 듣는 시민제일주의 경청과 소통의 시간을 통하여 임기 후반기의 첫 근무를 시작했다.
 
2일 이른 새벽 고양시 청소년 수련관을 방문한 최 시장은 청소년 수련관 주변에서 학생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경청하고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진로와 관련해서도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최 시장은 2년 전 취임식에 앞서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표출했음에도 근본적인 정책성과가 미흡했다고 판단, 임기 후반기를 시작하는 첫 공식 업무 역시 청소년과 함께한 시간을 만들었다.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보호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얻기 위한 강력한 현장행정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이어 새벽운동과 출근을 위해 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건의와 의견을 수렴하고, 출근길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묵묵히 가로청소를 하는 환경미화원들과도 조우하여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화정역 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의 발이 되고 있는 택시기사들을 만나, 최근 LPG가격 상승과 경기침체 등에 따른 각종 어려움들을 경청했다.
 
특히, 역 주변에서 폐지와 빈병을 모아서 생계를 연명하고 있는 할머니의 눈물겨운 절규를 들으면서 목민관으로서 취임2주년의 의미를 다시한번 깊게 생각해준 의미있는 장면이었다.  
 
최 시장은 취임 당시 초심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한 행보도 이어졌다. 2년전 호수공원에서 시민이 준 임명장을 받은 최 시장은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취임식이 열렸던 고양 호수공원을 찾아 시민들로 부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출근 전부터 민심의 현장에서 첫 행보를 시작하였다.
 
새벽녘 민생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출근 전 첫 행보에 이어, 출근 후에는 공직자들과의 내부소통을 위한 ‘7월 직원소통마당’에 참석하였다. 직원들과 함께 지난 2주년의 소회를 토크쇼 형식으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3년차 시정운영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 시정의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각종 이슈와 앞으로의 정책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7월 직원소통마당에는 ‘야신(野神)’ 김성근 감독(고양원더스)이 특별 초청되어, 드라마와 같은 야구인생에 대한 강의를 함께 경청했다.
 
점심식사 시간에도 최 시장은 시청 공무원들을 위해 직접 구내식당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함께 식사도 하며, 재미있는 대화도 나누는 등 스킨십의 의사소통으로 다가가, 모든 공직자들과 시장이 다 같은 동료라는 친근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최 시장은 오후 일정으로 ‘시민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시민과의 특별한 만남’에도 참석하여 지난 2년의 성과와 반성을 토대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민선 5기의 성공을 위해서는 오로지 ‘시민제일주의’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앞으로 남은 2년동안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 식사지구 환경피해문제, 백석동 요진개발, 백석동 고양종합터미널 등 숫한 난제들을 해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학교폭력예방과 서민생활안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실효성있는 정책성과에 목표를 두겠다”고 강조했다.
 
☏ 문의 : 공보담당관(담당자 문영기 031-8075-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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