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생산 사업을 통해 관내 미꾸리 양식장에 분양한 치어가 1천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금년에 105만 마리의 치어를 남원관내 7개면 9농가 양식장에 분양하였다. 이로써 2007년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 양식 연구센터와 전라북도 민물고기 시험장과 기술 MOU를 체결하여 인공부화 기술에 대한 공동 시험연구에 착수한지 5년만에 1천 70만 마리의 치어를 관내 미꾸리 양식장 40개소에 분양하여 국산 미꾸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단일 지자체로서는 최대 분양량으로 국산 미꾸리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중국산이 90%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 미꾸리 시장을 국산화 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생산 기술은 부화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양식장에 분양 가능한 크기인 40 ~ 60일령까지 육성하는 기술이 관건으로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에서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치어육성 기술을 확립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꾸리 원산지 표기 시행(4.11)이후 국산 미꾸리에 대한 수요증가와 함께 가격이 상승하여 국산 미꾸리 양식에 대한 부가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식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국산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를 원활히 공급하도록 연간 1천만 마리 생산능력 확보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남원시청 농업기술센터 정의균 063-620-8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