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천시 힐데스하임cc, 공무원·기자들에 접대골프제공
  • nam2580
  • 등록 2012-06-21 10:48:00

기사수정
  • - 국제대회 앞두고 회원들에게는 권리제한하면서 특혜 불만 -

 
21일 개최되는 볼빅-힐데스하임 오픈 J Golf Ser ies 아시안 투어를 개최하는 충북제천 힐데스하임 cc(대표 엄성일)가 국제적 골프대회로 정회원과 일반인들의 이용은 제한하던 지난 19일 제천시청 사무관급 공무원을 비롯해 제천시 골프협회 관계자와 제천시 출입기자단이 프로선수들의 연습라운딩하는 시간대에 3팀씩이나 꽁짜로 골프를 치게하고 저녁에 향응까지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참가선수는 물론 회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제천지역 골프관계자에 따르면 평일인 19일 오후 제천시의회가 시정질의 등 의사일정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제천시청 사무관급 A과장은 충북지역에서 발행되는 지방일간지의 제청시청 출입기자들과 제천골프협회 관계자 및 모건설업체 대표 등과 함께 총 13명이 팀을 이뤄 1인당 14만원씩 하는 그린피를 내지 않고 골프를 친후 골프장내 클럽하우스에서 저녁 만찬까지 즐기며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것이다.
 
지난 2011년 정식 오픈했으나 회원권 판매부진 등으로 현재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제천 힐데스하임cc는 국제적인 대회인 이번 볼빅-힐데스하임 오픈 J Golf Ser ies 아시안 투어 유치로 인해 당초 경제적 손실이 수천만원 정도로 예상했으나 수억원이상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힐데스 하임측은 이번 아시안 투어 대회를 준비하면서 개최일인 21일 이전부터 정회원을 비롯한 일반인들의 골프라인딩을 제한하여 프로선수들의 연습라운딩 위주로 골프장 운영하고 있었는데 프로선수들의 연습인 한창인 10일 중간에 이들 3팀이 끼어들어가 접대골프를 받았다는 것이다.
 
특히 1억원이상의 힐데스하임 회원권을 구입한 480명의 회원들은 이번 대회기간동안 1주일 이상 부킹을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골프장측은 3팀씩이나 제천시청 공무원이나 제천시출입기자단에 비용도 받지 않고 자리를 배정함으로써 회원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이번골프대회를 개최하는 골프장측은 당초 지방기자들을 제외하고 중앙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해 접대골프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지자 뒤늦게 제천시출입기자단의 눈치를 본 골프장측은 갑작스럽게 부킹이 이뤄져 이날 12명이 접대골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힐데스하임cc 골프장측은 "국제적인 대회를 앞두고 지방기자들에게 홍보할 필요가 있어 제천시 출입기자 가운데 골프치는 기자들은 라운딩을 하고 골프를 하지않은 기자들에게는 운동후 함께 식사를 같이 하려고 했다"며 "그러나 기자단 측에서 3개팀을 해달라고 해서 자리를 마련했으나 나중에 알고 보니 기자들은 12명 가운데 7명밖에 없고 나머지는 공무원과 업자들이 포함되어 있어 의아했다."고 밝혔다
 
골프접대에 동행했던 제천시청 A과장은 "제천시의회 일정이 있었으나 상부의 결재를 받고 정식으로 연가를 냈기 때문에 절차상 문제는 없다"며 "골프장측이 기자들을 초청해 이뤄진 라운딩인 만큼 공짜로 골프를 친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천지역 골프관계자들은 "국제적인 큰 대회를 앞두고 일반인이나 회원들도 받지 않는 상황에서 프로선수들이 코스를 익히느라 운동하는 과정에 굳이 기자단이 공무원을 비롯해 업자들까지 동행하여 평일에 접대골프에 향응까지 받는 것에 도에 지난친 것 아니냐" 며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는 골프장측이 과연 자발적으로 기자들에게 골프를 접대했는지는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아무리 연가를 냈다고는 하나 전국적인 가뭄과 전력부족 등으로 제천시 행정도 비상체제로 돌아가고 있는데도 모범을 보여야할 시청 고위직공무원이 그것도 의회기간중에 자신의 업무와 관련있는 업자와 함께 골프접대를 받는 것이 상식적인 것인지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가 주민들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
 
한편, 제천지역에는 지방일간지를 비롯해 통신사, 인터넷, 주간지기자, 등 수십명이 주재하고 있으나 제천시청 출입기자단에는 6개 지방일간지와 2개 통신사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