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주민복지과와 수지면 기관(면사무소,농민상담소,보건지소,농협) 직원 40명은 13일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여 농사일정에 쫓기는 과수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 행사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과수농가를 찾아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행정과 지역 기관단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구슬땀을 흘렸다.
당일 일손돕기 행사는 수지면 고평리 마륜마을 김봉수씨 매실나무 농장 13,138㎡에서 매실 따기와 수지면 산정리 산촌마을 박만옥씨 복숭아 농장 7,840㎡에서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공동작업을 통하여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면서 동료애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농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체험함으로써 시민들을 위하여 봉사하고 정책결정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일손 돕기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문의 :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이성진 063-620-6822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