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오엔씨 블루힐(1동~9동)144세대 주민 대표회의(김영문, 문명례)에서는 지난 11일 하수행정과 이강록 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주민대표회의에서는 “이강록 하수행정팀장은 주민의 원하는 바를 해결하기 위하여 밤늦은 시간에도 직접 찾아가서 고충을 함께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사유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 번 인근 토지주를 방문하는 등 공이 컸다.”며 그 동안 이강록 팀장의 노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아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9월 상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로 발령을 받은 이강록 팀장은 고양관산?하수관거 정비사업과 관련, 오엔씨블루힐이 지대가 낮아 하수처리를 위해서는 펌프장설치 또는 사유지를 통과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이에 그 동안 근무 경험을 살려 여러차례 현장을 출장하여 탐색하고 인근 사유지를 방문하여 설득한 결과 사유지 동의서를 받아 하수관로를 매설하게 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이로 인한 경제적인 효과는 우선 개인이 부담하는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연간18백만원)할 수 있었으며 또한 시에서는 펌프장 설치 비용 2억과 영구적인 유지관리비용을 감안한다면 약5억 가량 절감 효과를 이루었다.
고양?관산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98억원을 투입하여 고양동 및 관산동 시가지 일원을 분류식으로 공사를 추진하는 사항으로 동 공사가 오는 2012년 7월 15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분류식으로 공사가 완료된 지역들은 정화조 없이 하수관로에 오수가 직 투입함에 따라 정화조 청소비용과 악취로부터 해방이 되었으며 인근 하천의 수질이 개선되고 있어 깨끗하고 맑은 하천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제공 : 상하수도사업소 (담당자 최금자 ☎ 8075-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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