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들이 수도권 지하철ㆍ전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의 무료 발급기간이 3년 연장됐다.
이번 연장에 따라 2015년까지 새롭게 65세가 되는 경기도내 노인과 등록 장애인 등 약 10만명이 불편 없이 수도권 지하철과 전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 사업비는 전액 경기농협지역본부가 부담한다. 시중에서 충전용 교통카드를 구입하려면 최소한 3천~4천0원 이상의 비용이 들지만 농협은 지역사회 나눔경영 실천 및 공공서비스 증진을 목표로 지난 3년간 무료 발급비용 140억원을 부담했다. 이번 협약 연장으로 120억 원의 비용을 추가 부담하게 됐다.
또한 5월8일부터는 1년간 대중교통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주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8일부터 신규로 G-PASS카드를 현금카드로 발급받거나 기존 카드를 현금카드로 변경할 경우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대중교통 이용 시 상해를 입으면 최고 3천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일산2동 주민센터는 처음으로 만 65세가 되는 노인들과 장애인 등록을 하는 사람들에게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농협고객지원센터(1588-2100, 1544-2100)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받고 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일산2동 주민센터(담당자 장철준 ☎ 8075-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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