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사1동, 현장민원 결혼이민자와 소통의 자리 가져
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 주민센터는 지난 16일, 결혼으로 낯선 나라에 온 이민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은 모국을 떠나 낯선 이국땅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겪었던 불편사항과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하며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는 자리가 되었다.
베트남에서 태어나 결혼으로 한국에 온지 4년째라는 판뚜엣리씨는 현재 4살 된 아이의 엄마로 아직은 서툰 한글과 한국어로 아이가 제대로 된 말을 배우지 못할까봐 걱정된다며, 결혼이민자 자녀를 위해 폭넓은 방문학습지 지원을 원했다.
중국에서 이민 온 따이페이영(34세)씨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 대다수는 정체성 혼란으로 인하여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등 마음의 병이 자라난다며, 이런 결혼이민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심리진단과 치료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증설과 결혼이민자를 위한 일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주었다.
송강선 성사1동장은 “자신이 태어나 자란 모국을 떠나 먼 이국땅에 정착을 시작한 여러분들은 이제 대한민국의 일원이 되었다.”며, “우리 동주민센터에서도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상급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며, 다문화라는 편견을 깨고 주민들과 단결하고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성사1동 주민센터(담당자 이충섭☎ 8075-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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