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김동성 군수)이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물놀이 위험구역 9곳을 선정 발표하고 안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이번에 지정된 위험구역은 용진리 남한강변, 북벽앞 남한강변, 군간대교, 향산리 남한강변, 가대리 남한강변, 덕천리 남한강변, 별곡체육공원-수변무대-상진대교 구간, 애곡리 남한강변, 상방리 남한강변이다.
이들 지역은 평균 수심 3~5m,최대 수심은 15m에 이른다. 또한 9곳 모두 수변 경관이 아름다워 전통적으로 많은 피서 인파들이 찾는 곳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군중심리에 휩쓸려 강물에 발을 들여놓았다가 변늘 당하기 쉬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또 9곳의 위험지역 외에 3곳 영춘 남천계곡, 대강 사인암, 단성 소선암, 물놀이 관리지역을 지정하여 피서객 안전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단양군 관계자는 위험구역에서 물놀이 활동 적발 시 퇴거조치가 내려지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때 2차로 과태로를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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