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한국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초로, 또 가장 많은 병력을 파병했던 필리핀. 이재명 대통령은 필리핀의 한 영웅묘지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 대통령은 현장을 찾은 생존 참전용사와 유가족, 후손들도 직접 만났다. 이 자리에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 초청도 약속했다.
청와대는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이른바 ‘보훈 외교’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필리핀 재계 인사들과도 만났다. 양국 간 제조와 에너지, 인프라 등 3대 유망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를 당부했다.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조선과 원자력발전, 식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7건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열린 필리핀 동포 간담회를 끝으로 3박 4일간의 동남아시아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아세안 국가 정상들과의 회담에서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평화를 지키고, 동반자적 관계를 바탕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