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 제재 대상 품목 운반에 활용
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이 대북 제재 품목 운반에 사용되고 있다.9차 당대회 기간에도 차량이 북·중 국경을 오가며 제재 대상 물품을 싣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운반 품목에는 담배, 인삼, 해삼, 술, 은·금광석 등이 포함된다.이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1호·2397호에서 금지한 품목들이다.영사관 차량은 소형 트럭이나 승합차로,...
울주천상도서관, ‘AI 독서 로봇 루카’ 대출 서비스 운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천상도서관이 이달부터 책 읽어주는 인공지능(AI) 독서 로봇 루카(Luka)를 활용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루카는 AI비전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가 책장을 넘기면 해당 페이지의 이미지를 분석해 자동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독서 로봇이다. 자장가 듣기나 그림 맞추기, 앵무새 놀이 등 간단...
▲ 사진=KBS뉴스영상캡쳐공부와 숙제를 할 때 AI를 활용해온 장현호 군은 학습의 필수 도구가 되었지만,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고 전했다.
학부모들 또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실제 미국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나눠 작문 과제를 수행하게 한 뒤 뇌파를 측정했다. 그 결과 두뇌만 활용한 그룹과 ChatGPT를 활용한 그룹 사이에서 뇌 활동성에 큰 차이가 나타났다. 두뇌 그룹은 작문 문장을 다시 작성하는 과제에서 약 90% 성공률을 보였지만, AI 활용 그룹은 대부분 기억하지 못했다.
청소년기는 특히 AI 과의존에 주의가 필요하다. 신체 활동을 담당하는 뇌 영역은 비교적 일찍 성장하는 반면, 비판적 사고와 판단, 계획과 통제를 담당하는 전두엽은 스무 살을 넘어서까지 계속 발달한다. 또한 두뇌 처리 속도를 높이는 ‘수초화’가 청소년기에 급격히 진행되므로 적극적인 두뇌 활동이 필수적이다.
핵심은 학습 주도권을 기계에 내주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AI를 숙제를 대신해주는 ‘정답 기계’로 쓰기보다는, 먼저 스스로 사고하며 답을 만든 뒤 부족한 부분을 AI가 보완하는 ‘사고 촉진장치’로 활용해야 한다.
인간 지능의 대체품이 될 수도, 두뇌 발달의 도우미가 될 수도 있는 AI, 청소년들이 그 첫 시험대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