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나님의 교회,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으로 환경보호 앞장
  • 이상현
  • 등록 2024-04-26 06:18:26

기사수정
  • 국내외 각지서 활발, 25일 여수 서강동 서시장 일대서도 펼쳐


      △ 여수 하나님의 교회 봉사단


환경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촌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전 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을 전개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각국의 오염된 거리, 공원, 하천, 산림 등지를 정화해 생태계를 보호하는 이 활동은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페루,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인도 등 각지에서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25일 전남 여수에서도 전 세계 제7887차 지구환경정화운동이 개최돼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과 이웃 등 약 60명이 서강동 서시장과 여서동 일대를 말끔히 청소했다.

 

교회 관계자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지구는 모든 생명의 터전인 만큼 우리가 아끼고 소중히 해야 한다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꿈으로써 이웃들의 삶에 기쁨을 더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봉사자들은 서시장과 여서동 일대 주변 상가밀집지역, 대로변, 골목길을 구석구석 살피며 담배꽁초, 일회용 플라스틱 컵, 비닐, 폐휴지 등 생활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버려진 쓰레기도 많아 정화가 절실했던 장소가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쾌적하게 변모했다. 1시간 반가량의 활동으로 10L 종량제봉투 60개와 플라스틱 100L를 가득 채웠다.

 

여수시청은 이들의 활동을 환영하며 장갑, 쓰레기봉투 등 청소도구를 제공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은정(49, 문수동) 씨는 화창한 날씨만큼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영(49, 여서동) 씨는 이번 정화활동으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진 만큼 생활 속에서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는 전남 무안과 서울, 경기, 대구, 충남 논산 등지에서도 지구환경정화운동을 전개했다. 지구 반대편 페루에서는 나무 100그루를 심어 청정한 지구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이번 주만도 국내외 30여 지역에서 환경보호활동을 실시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서강동을 비롯해 시전동, 신기동, 문수동, 학동, 소호동 등 여수 전역에서 환경정화운동을 벌여 자발적인 환경정화 문화 정착을 도왔다. 올 설 여수 관내 복지 소외가정 40세대에 식료품·생필품 세트를 전한 것을 포함해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방한용품, 생필품, 식료품을 전하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지난해 9월 신기동과 여서동에서 새 성전 헌당식을 거행한 후 지역민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전하겠다는 포부로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설립 60주년을 맞은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 7500여 교회에서 370만 신자가 신앙생활을 하는 세계적인 교회다. 성경에 기반한 새 언약 진리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 교훈에 따라 그동안 헌혈, 소외이웃 돕기, 긴급구호, 교육지원, 문화소통 등 27000회 이상 활동하며 세계 각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왔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세계 각국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4200회 이상 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대한민국 3대 정부에서 정부 포장, 대통령 단체표창,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상이 답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동구,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 참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를 찾아, 원전 인근 지역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이하 전국원전동맹)’에서 마련한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에 참석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울산 동구와 중구, 남구, 북구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 금정구, 대전 유성구, 경남 양산시, 전북...
  2. HD현대건설기계 추석명절 맞이 후원물품 전달 [뉴스21일간=임정훈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은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 이하 동구장애인복지관)에 17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명절선물세트(참기름과 볶음깨 세트)는 장애인 100세대에 추석명절의 정과 함께 전달된다.    HD현대건설기계 자재운영...
  3. 중구의회 ‘병영성 연구회’, 북문지 복원자료 수집 위한 선진지 견학 (뉴스21/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병영성 북문지의 복원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병영성 연구회’(대표의원 안영호)는 25일 충청남도 홍성과 공주를 찾아 홍주성과 공산성의 성곽 복원 정비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병영성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
  4. 울주군, 가을맞이 관광이벤트 운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광객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가을맞이 관광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모바일 스탬프투어 ‘울주단풍명소’ 코스를 운영한다. 간월재, 구량리 은행나무, 자드락 숲 등 8개소 중 6개소에서 스탬프 획득 후 선물을 ...
  5.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아 온누리상품권 전달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연재)는 추석 명절을 맞아 61세대의 복지대상 가정에 총 30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상품권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
  6. 울주군, ‘울주카페투어’ 지도 제작·카페투어 챌린지 운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역 관광 명소와 카페를 연계한 ‘울주카페투어’ 지도를 제작하고,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울주카페투어 챌린지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울주카페투어 지도에는 공고를 거쳐 모집·선정한 카페 70곳이 수록돼 관광객이 울주 전역의 다양한 카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7. ‘트라우마’→‘마음 멍’ 한글날 넘어 삶 속으로 스며든 울산 한글교육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한글날을 맞아 학생, 교사, 전 직원이 함께 우리말 사랑을 실천하고,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생활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 주도 우리말 순화 운동’과 ‘교원 주도 우리말 교육 활성화’로 올바른 언어 사용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