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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합숙시설 등 합동안전점검 실시
  • 김동림 기
  • 등록 2003-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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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9개소 중 125곳 시정 명령 조치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나승환)는 지난 3월 26일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 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유사 화재 사고방지를 위하여 도내 각급 학교 합숙시설·기숙사 및 각급 연수시설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와 아울러 해당 시·군 교육청, 건축, 전기·가스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안전점검 결과 초·중·고 합숙시설 및 기숙사 141개소 중 106개소와 공공·기업 연수시설 28개소 중 19개소에서 각종 불안전요인이 도출되어 시정명령을 받았다.
특히, 학교 합숙시설 중 42개 학교에서 운영하는 시설은 조립식 샌드위치 판넬로 된 가건물 형태여서 안전에 취약함을 드러냈다
안전점검결과 주요 취약한 부분을 보면 합숙소 건물의 조립식 판넬 칸막이 및 건축형태로 화재시 급속한 연소확대 우려, 합숙소내에 설치된 보일러실 연통 설치부위 불연재 마감 미흡, 창문 등에 방범창의 설치로 유사시 신속한 대피 및 화재 진압시 장애 유발과 피난구 유도등 미점등 및 소화기 불량 등 부적격 사항이 도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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