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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소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확대
  • 김진규
  • 등록 2013-05-31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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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3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우선 접종
대구시는 노인들의 침습성 폐렴(뇌수막염, 패혈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주소지를 관할하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 출장소를 통해 6월 3일부터 75세 이상(‘38. 12. 31이전출생자)연령층에게 우선 접종을 실시한다. 또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65세 이상(’48. 12. 31이전출생자)연령층에게 예방접종을 확대한다.

폐렴구균 백신(PPSV23)은 65세 이후 접종 시에는 1회 접종으로 영구면역이 가능하므로 추가접종이 불필요하며, 65세 이전에 이미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은 최소 5년이 경과한 후에 접종을 해야 한다. 특히 접종부위에 통증, 부종, 발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48시간 내 자연적으로 완화될 수 있을 것이다.

접종대상자 수는 주민등록 인구수 기준에 의한 275,827명(75세 이상 101,533, 65세 이상 75세미만 174,294)으로 접종초기 수요 집중에 대비해 접종인력을 보강하고 분산접종을 유도해 오랜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어르신들께서는 접종 당일 음주나 지나친 운동 및 샤워는 금지하고 안정을 취하며,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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