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합덕하수종말처리장 시설공사가 금년 여름철 비가 자주 내린 가운데에서도 금년 공정율 50%를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군은 금년 여름철에 비가 자주 내려 예정 공정율이 차질이 있었으나 200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공무원은 현재 하수처리장은 생물반응조, 2차 침전지 공동구 구조물 공사 완료 및 차집관로도 총 8,658m 중 2,649m를 완료한 가운데 하수처리장은 사여과지 자외선 살균조, 우수침전지 바닥슬라브 콘크리트 타설과 침사지 지하1층 완료 및 관리동 기초콘크리트 타설을 추진중에 있으며, 차집관로 시설도 PC관 580m, VR관 532m 매설과 우강 오수중계펌프장 가시설 및 터파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하수종말처리장에 대한 주민들의 협오시설 의식과 관련 주민 친화적인 자연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등 완벽한 시설을 완공하여 협오시설 의식을 불식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