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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이전대비 지역발전 핵심전략 가시화
  • 윤만형 기
  • 등록 2004-0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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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권역별 발전 선도사업, 토지자원 활용 등
신 행정수도 특별법 국회 통과를 계기로 지방분권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가 지역발전과 연계한 핵심사업 발굴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일 시에 따르면 신 행정수도 충청권 건설 핵심전략 개발을 위한 용역을 이달 안으로 착수하여 단기계획(2008년까지)과 중.장기계획(2008-2013년 이후)을 포함한 포괄적인 대응 전략 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과제에는 △신 행정수도의 임해관문도시 조성△ 충남 서북부권역 중심도시로 육성방안△거점항만 조성△국토종합계획 보완 추진 시 지역여건 반영 전략 등에 초점이 맞춰지게 된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성장산업 발굴 및 육성계획, 권역별 발전 선도사업, 주요 토지자원 활용 방안 등도 다루어 핵심 전략 개발에 보다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이미 임해공단이 들어서 있고 자동차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대산 항과 산업도로가 잇따라 건설되는 등 물류와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신 행정수도가 충청권으로 이전되면 우리시가 대중국 무역의 허브 기능을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핵심 전략사업들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마련될 발전 전략을 각종 정책 보조자료로 활용하고 국가계획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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