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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37명 등록, 경쟁률 4.6대 1
  • 김동우 기
  • 등록 2004-04-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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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제17대 국회의원선거 강원지역 8개 선거구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37명이 등록, 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주 선거구에 가장 많은 7명이 등록,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는 가장 적은 3명이 등록을 마쳤다.
당별로는 한나라당 8명, 새천년민주당 4명, 열린우리당 8명, 자유민주연합 2명, 민주노동당 4명, 사회당 1명, 녹색사민당 1명, 무소속 9명이다.
여성후보는 원주 선거구 사회당 전미선 후보가 유일하며 원주 선거구 민주당 안상현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접었다.
전 후보(26)와 속초·고성·양양 열린우리당 이동기 후보(29)는 20대이다.
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 민주당 이용삼 의원은 4선에 도전했고 같은당 속초·고성.양양 송훈석 의원과 한나라당 동해·삼척선거구 최연희 의원은 3선에 도전했다.
태백.정선.영월.평창 선거구 민주당 황창주 의원은 이날 오후 출마를 포기했다.
속초.고성.양양 선거구 무소속 함범희 후보는 민주당 함승희 의원의 동생이며 같은 선거구 한나라당 정문헌 후보는 정재철 전의원의 아들로 설욕에 나섰다.
또 원주 선거구 한나라당 공천에 탈락한 함종한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속초.고성.양양 선거구 장종수 후보는 열린우리당 경선을 통해 공천자로 확정됐다가 측근들이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되자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등록 후보 가운데 원주 선거구의 모 후보는 선거법위반으로 고발됐으며 강릉의 모 후보도 사조직 가동 등으로 고발된 상태이다.
또 8명이 질병 등의 이유로 병역을 마치지 못했으며 4명은 국가보안법, 사기, 횡령, 부정수표단속법 등의 범죄경력을 신고했다.
이와 함께 8명이 10억원이 넘는 재산가로 나타났으며 5억∼10억원은 9명이며 납세실적은 1억원 이상이 7명이고 1천만∼1억원은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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