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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의 메카 홍성의 가치 높이다
  • 문기용
  • 등록 2016-09-27 15: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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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국제 전문가 초청 치유농업 현장 토론회

농업의 생산적 기능을 넘어 다양한 농업 농촌자원을 활용 돌봄 활동을 통한 각종 사회적 서비스를 창출하는 ‘치유농업’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그 정책적 뒷받침을 위한 국제 행사가 홍성에서 펼쳐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24일 ‘치유농업’ 관련 선진 유럽 및 일본의 해외 전문가 3명을 비롯한 관련 학계· 보건의료·농업분야 해당 전문가 50여명을 초청 ‘치유농업’을 주제로 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그간 전국 최초로 추진중인‘치유농업’사업에 대한 현실적인 평가 및 해외 선진사례 도입을 통한 장기적 활성화 방안 필요에 따라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충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협동조합 행복농장·오누이친환경마을협동조합 공동주관하에 진행되었다. 
  
해외 선진국 사례로 네덜란드의 치유농업 선구자 얀 하싱크(Jan Hassink)박사가 유럽연합(EU) 돌봄농업 지원체계를 소개하고, 영국 케어팜 협회 매니저 레베카 킹(Rebecca King)은 도시민의 다양한 농업체험 활동과 연계한 영국 치유농장 현황을, 일본의 토쿠야 카와테(Tokuya Kawate)교수는 농업 복지 연계 제도 도입과정과 발전 전략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의 ‘협동조합 행복농장’의 녹색돌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농업의 복지 기능 및 고용 창출활성화 방안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벌였으며 행사후 사업장 및 인근 지역 공동체 탐방을 통해 상호간 정보교류 및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행복농장의 안병은 대표(46)는 “치유농업은 녹색돌봄의 형태로 유럽 선진국 등 이미 활성화 되고 있는 분야이지만 국내에서는 일부 개별적인 사례로서만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 현실이다”며“농업분야를 넘어서 복지분야, 고용분야 등 지역전체가 함께하여야 한다”고 각계각층의 폭넓은 협력을 강조하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성은 친환경적인 요소와 결합하여 다양한 영역의 확장이 가능한 농업적 소재가 풍부해 유기농 특구로서의 우리 지역만 갖고 있는 특색있는 농촌형 정책 모델 개발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함과 동시에, 홍성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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