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과 함께한 간식만들기 요리왕 선발전 출품작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 제공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봉사동아리 ‘행복한 동행’은 지난 26일, 대구시 남구에 위치한 아동생활시설 혜천원을 찾아 정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시설 아동 30여명과 함께 간식 만들기와 배드민턴 게임 등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운 토요일 오후를 함께했다.
 
이날 백미는 단연 ‘요리왕 선발전’. 팀을 나누어 퀴즈와 게임을 통해 획득한 각종 재료들로 저마다 요리를 하며 아이들은 즐거운 탄성을 질렀다. 가장 예쁜 미니 햄버거를 만든 팀에게는 작은 상품도 주어졌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재환 사회복무요원(24,산격4동 주민센터)은 “아이들과 함께하면 봉사라기보다는 제 자신이 더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사회복무요원들과 교육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한 동행’은 지난 2008년부터 매월 지역의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동아리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는 2008년 사회복무제도의 시행에 따라 대구와 경북지역의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심화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초지식은 물론 체험수업과 현장실습 등 특화된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복무요원들이 미래 복지국가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