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운)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일(수)   관내 초․중학교 통합학급 담당교사 총 154명을 대상으로 대구비봉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장애학생 인권교육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및 대처교육의 내실화, 장애학생 인권침해 관련 사례 분석, 장애학생 인권존중의 사회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국립특수교육원 명경미 교육연구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장애학생의 권리를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연수에서는 장애학생 인권에 대한 이해,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인권침해의 사례와 대처방안 등을 살펴보았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그동안 장애학생을 배려한다고 한 행동이 오히려 학생의 인권을 침해하는 행동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장애학생도 학급에서 동등한 참여 기회와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