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경관, 관광명소, 축제, 음식문화 등 대구의 숨어있는 매력과 멋을 발굴하고 사진콘텐츠에 담아내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2013대구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대구관광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와 함께 올해 3월부터 전국 사진작가, 사진동호회, 사진마니아를 대상으로 사진공모전을 추진해 왔으며 전국으로 배포되는 한국사진작가 회보지와 홈페이지, 시 및 관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사진콘텐츠를 통해 대구관광 홍보에 참여하고 싶은 전국의 사진애호가들은 누구든지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결과는 10월 6일 발표한다. 시상 및 전시는 10월 25일 문화예술회관 메세나홀(중정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3회를 맞는 사진전의 특징은 축제, 경관, 근대문화, 도심 등 각 분야별로 심사하며 사진작품성과 더불어 대구의 매력을 잘 표현하고 홍보의 유용성이 큰 작품을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분야는 금상 1점 대구광역시상과 상금 3백만 원, 은상 2점은 한국사진작가협회장상과 상금 100만 원, 동상 3점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장상과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협찬해 관광공사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특별상으로 주며 그 외 가작 5점, 입선 50점 등 총 52점이 선정될 예정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올해 사진공모전은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입선할 경우 한국사진작협회 정회원의 입회점수가 부여되는 혜택이 있어 아마추어 작가들의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선정된 작품은 지역의 관광소재지와 시민들의 관람이 용이한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3~4회 전시하고 관관안내 리플릿을 비롯한 홍보매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대구시 신태균 관광문재과장은 “이번 2013년 대구관광사진공모전에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대구관광의 이미지를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사진동호회 회원 및 시민 여러분은 우리고장 사랑을 사진을 통해서 맘껏 표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