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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름 25cm 작은녹지 주머니텃밭 4천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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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4-06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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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재)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지름 25cm의 작은녹지 주머니텃밭 4,000개와 자투리 땅을 활용한 한평텃밭 200㎡(10개소)를 오는 16일(월)까지 신청 받아 분양한다.

주머니텃밭과 한평텃밭은 일반적으로 분양받는 텃밭과 달리 평소 생활하는 동네 어디서든 텃밭을 가꿀 수 있어 동네 이웃들과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도시녹화사업이다.

<주머니텃밭은 폐현수막 재활용으로 자원절약 및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

주머니텃밭의 주머니는 바닥원지름 25cm, 높이 35cm 원기둥 모양의 초록색 또는 파란색 천막재질로, 주머니 일부는 고유가 시대 에너지절약과 자원순환을 위해 폐현수막이나 자투리 천막을 기증받아 재활용했다. 또, 제작과정엔 지역어르신이 참여토록 해 일자리 창출효과도 높였다.

서울시는 주머니텃밭의 경우 주머니와 분갈이흙, 경량토와 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상추, 배추 등 모종과 관리매뉴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평텃밭은 원하는 장소에 목재나 펜스 등 바로 텃밭 이용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준 후 모종과 관리매뉴얼 등을 지원한다.

<5개 학교 한평텃밭 운영해 로컬푸드 중요성과 인성교육 현장으로 활용>

특히, 서울시는 주 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한평텃밭 조성이 가능한 5개 학교를 선정해, 학생들이 직접 텃밭도 가꾸고 새싹이 자라나는 모습들을 직접 관찰하며 로컬푸드(바른먹거리)의 중요성과 인성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찾아가는 텃밭교실을 통해 시기별로 키울 수 있는 작물들과 병충해 방지법, 텃밭의 작물재배 방법들을 직접 알아가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인, 공동체, 학교 등 4월 16일(월)까지 이메일, 팩스 통해 신청 접수>

주머니텃밭·한평텃밭 분양은 개인, 공동체(10명이상), 복지관,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4월 9일(월)까지는 개인, 공동체 모두 신청이 가능하고, 10일(화)부터 16일(월)까지는 공동체만 신청이 가능하다.

주머니텃밭 총 4,000개 중 3,700개는 단체에 보급되고, 나머지 300개는 개인가정에 제공된다. 주머니텃밭은 개당 2,000원, 한평텃밭은 ㎡당 20,000원의 참가비가 있다.

텃밭을 만들 땅, 공터가 없는 개인이나 공동체는 주머니 텃밭을 신청하면 되고, 빈 땅 확보가 가능한 경우는 한평텃밭을 신청하면 된다. 한평텃밭은 회사 옥상, 마을 동네거리, 복지관 자투리땅,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등), 주택지역 공지, 골목길 공지, 학교 자투리땅 등 모든 장소가 신청 대상이다.

서울의 공원과 시민단체 홈페이지(parks.seoul.go.kr 혹은 sgt.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팩스(02-498-7430) 또는 이메일(sgtfund@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10월 중 생활녹화 경진대회 추진으로 우수사례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것>

한편 서울시는 지난 3년 동안 상자텃밭과 주머니텃밭 3만여 개를 복지관, 노인가정, 지역단체, 저소득 시민들에게 보급했으며, 지난 해 생활녹화 경진대회를 통해 회색빛 철공소 골목을 ‘푸른동네’로 가꾼 영등포구 문래도시텃밭 공동체가 대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에도 8월부터 생활녹화 경진대회에 참여할 공동체를 접수하고 10월 중 생활녹화 경진대회를 실시해 생활녹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참여 생활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텃밭 보급은 서울시와 서울그린트러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추진한다.

최광빈 서울시 공원녹지국장은 “주머니텃밭사업은 특별히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땅이 부족한 도시에서 매우 효과적인 녹화사업”이라며 “이와 더불어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텃밭을 가꿈으로써 내 집 가까이에서 이웃과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를 형성해 마을공동체 회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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