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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버스환승’확대 시행, 하루 평균 2만 4천명 증가
  • 배상익
  • 등록 2008-10-17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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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 늘고(35%), 자가용 이용 줄어(6%), 평균 25분 단축
경기도가 지난 9월 20일부터 실시한 수도권 통합요금제 좌석버스 확대 시행 결과, 대중교통 이용 실적이 늘고, 자가용 이용이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도는 17일 좌석버스 통합요금제 확대 실시 시행 후 3주일(9.20~10.10)간의 교통카드 사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좌석버스를 비롯한 경기버스 전체 이용객수가 하루 평균 4만 8천명(1.3%)이 늘어나고 경기~서울 유출입차량(승용차 등)은 3만 8천대(1.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특히 늘어난 경기버스 이용객 4만 8천명 중 50%에 해당하는 2만 4천명이 좌석버스 이용객인 것으로 도가 시행 후 3주간 경기버스 이용실적에 따르면 시행 전인 9월초 하루 평균 47만 9천명이었던 경기 좌석버스 이용자가 환승할인 확대 시행 3주 만에 5십만 4천명으로 5% 증가 하루 평균 2만 4천명의 승객증가 효과가 있고 좌석버스 이용객중 절반에 해당하는 약 50%가 환승할인 혜택을 받는 것으로 분석 조사됐다. 환승할인 혜택은 1회 환승시 약 850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월 25일 좌석버스를 이용하여 출・퇴근 하는 사람은 연간 약 51만원까지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가 환승할인 확대 시행과 함께 운행을 시작한 15개 간선급행버스(8000번대)도 기존 노선에 비해 평균 25분 정도 운행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15개 간선급행버스의 10월 1일자 운행이력자료(BMS) 분석결과 서울까지 약 1시간 20분 걸리던 운행시간이 간선급행버스 도입으로 평균 55분 걸려 운행시간(편도)이 평균 25분 가량 크게 단축됐다고 밝혔다. 환승할인 확대효과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최근 3주내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도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대한 만족도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매우만족, 45%가 만족, 18%가 약간만족한다고 대답해 총 95%가 넘는 만족도를 보여, 도민들은 경기도의 수도권 통합요금제 시행을 적극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만족의 이유로 요금절감(65%)과 환승부담없음/최단경로 선택가능(27%) 등을 주로 꼽았으며, 통합요금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다는 계층은 직장인(51%)과 학생(43%)으로 조사되었다.그러나 이용자들은 이용정보 부족(23%)과 하차태그 불편(23%), 굴곡운행(15%) 등을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했다. 경기도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좌석버스 환승할인 확대 시행과 경기 간선급행버스 운행에 대한 반응이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초 목표했던 대중교통 중심의 정책 시행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간선급행버스의 추가 확대, 정류소 시설 개선, 버스이용정보 서비스 확대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한층 편리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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