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도시 분양 1년 늦어질 듯
  • 정혹태
  • 등록 2006-11-21 09:00:00

기사수정
  • 정부 ‘후분양’ 고려 없이 발표...2010년 청약제도 바뀌어
정부가 11·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앞당기기로 한 신도시 주택공급 일정이 ‘후분양 로드맵’에 따라 최대 1년가량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후분양 로드맵’은 공공택지 내에서 지어지는 아파트의 공급방식을 후분양으로 유도하는 정부 정책이다. 이에 따라 공공과 함께 민간업체들도 공공택지지구 내 택지공급 입찰 시 ‘아파트 후분양’ 조건을 내걸어야 우선권이 부여된다는 점에서 주택공급 일정이 지연될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다. 2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개정으로 내년부터 사업승인을 받는 공공택지 내 아파트는 후분양제가 적용돼 공정률 40%가 넘어야 분양을 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신도시 가운데 공영개발로 진행되는 송파를 제외한 나머지 신도시에 모두 적용된다.◆검단·파주·평택 지연 가능성따라서 민간기업의 경우 신도시 택지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경쟁입찰 시 ‘아파트 등 주택공급을 후분양으로 한다’는 조건을 내세워야 우선권을 부여받을 수 있다. 결국 주공 등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뺀 상당수 분양 물량이 후분양으로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정부가 11·15 대책을 통해 공급을 앞당기기로 한 신도시 주택공급 시기도 이 같은 후분양에 따라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구나 2009년부터는 후분양 공정률 기준이 60%로 강화될 계획이어서 인천 검단, 파주 3단계, 평택 신도시 등의 경우 분양 일정이 더욱 늦어질 공산이 크다. 정부는 앞서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2007년 15만5000가구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매년 19만8000가구씩 모두 79만100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분양 시기가 지연될 경우 집이 있거나 소득이 많은 수요자들의 경우 갈아타기나 내집마련이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수 있다. 정부는 청약제도 개편을 통해 2010년부터는 ‘청약 가점제’ 가중치 가운데 가구소득과 부동산 자산을 포함시킬 방침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이스라엘, F‑35I 장거리 작전 능력 향상 장비 도입 이스라엘이 자국 공군이 운용하는 F‑35I ‘아디르’ 전투기에 스텔스 성능을 유지하면서 항속거리를 늘리는 연료탱크를 장착했다고 보도됐다. 이는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해도 레이더 탐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로 알려졌다.이 기술적 변화는 이란과의 긴장 속에서 장거리 비행 능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보도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