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내년 2월부터 통신사 미환급금 자동환불
  • special
  • 등록 2009-10-07 10:08:00

기사수정
내년 2월부터 통신사가 고객들에게 잘못 받은 미환급금이 사업자간 요금 상계를 통해 자동 환불 처리된다.
 
또 천원 이하의 소액 미환급액은 고객이 원할 경우, 자선단체 등에 자동 기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사들이 이용자들로부터 잘못 받은 요금을 제대로 돌려주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계좌번호가 확보된 고객에 대해서는 미환급금의 자동 환불이 이뤄지도록 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환급대상금액 총 1,701억 원 중 약 89%에 해당하는 1,520억 원이 환급됐으나, 아직도 이통사가 약 143억 원, 유선사 약 38억 원의 미환급액이남아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과·오납 요금이 122억 원, 보증금 미수령액은 45억 원, 할부보증보험료 미수령액은 14억 원이다.
 
이러한 미환급액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이중납부 등으로 인한 과오납 요금, 보증금 또는 할부보증보험료 미수령 등이 있었으며, 특히 환급 금액이 소액인 점도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방통위와 통신사업자들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수납채널 확대 △할부보증보험료 또는 보증금 즉시 환급 △환불을 받을 수 있는 채널을 유선사로 확대하고 자동환불을 확대키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우선, 유·무선 통신사의 경우 실시간 수납채널 확대를 통해 납부확인 시점을 단축해 이중납부를 최소화하고, 이용자가 대리점 등을 통해 요금을 납부하는 경우, 통신사는 이용자에게 이중납부 가능성에 대한 고지 및 환급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통사들은 이용자가 가입 시 납부한 할부보증보험료 또는 보증금 환급액을 해지시점(번호이동 해지 포함)에 즉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해지요금 정산 시 동 환급액을 반영해 정산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조치로 8월 말 현재 이동전화 미환급액의 약 41%를 차지하는 할부보증보험료 및 보증금 관련 미환급액 발생을 원천 차단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용자가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경로도 다양화된다.
 
통신사는 해지 정산요금 납부 시 환급 가능한 고객계좌 확보를 위한 고지를 강화해 미환급금이 자동 환급되도록 했다. 또 유선사 홈페이지 내에서도 미환급액 정보 조회와 환급이 가능하도록 현재 이동통신사에서 시행중인 온라인 환급신청서비스를 유선사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동통신사업자는 사업자간 협의를 통해 번호이동 해지자의 미환급액이 발생할 경우 변경전 사업자와 변경후 사업자간 요금 상계로 이용자에게 자동 환불 처리토록 했다. 이에 따라 번호이동 해지시 신규로 발생하는 미환급액은 전액 환급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지 시 또는 환불 신청 시 미환급액에 대한 기부 동의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단, 해지 시점에는 미환급액 발생 여부 및 규모를 알 수 없다는 점을 감안, 1천 원 이하의 소액 미환급액 기부에 대해서만 동의를 받도록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미환급액을 사용자에게 적극적으로 돌려 주는 이번 조치로 이용자 권익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임광석)는 1월 23일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
  2.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축제 기본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결정하...
  3.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4.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5.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6.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7.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