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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누수율 대폭 줄여 선진국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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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0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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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올해 13억2,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9km의 노후관을 교체한데 이어,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매년 29억4천만원을 들여 28km씩 노후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또 2006년에는 사업비 17억4,600만원을 들여 19km를 교체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 148억3,100만원을 들여 140km의 노후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맑은 물 공급과 상수도 누수방지를 위한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시내 노후상수관 11.5km에 대해 개량을 완료했으며 9,058건의 계량기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또 시는 내년에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내 21.5km에 대한 상수도관을 개량하기로 하는 한편 1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3,100건의 계량기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광역탐지기로 누수지점을 찾아 보수·수리를 하게 되며, 4년에 한 번씩 전체적으로 배수·급수관들을 점검해왔는데 신형 누수탐지기를 구입해 획기적인 업무 개선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올해 누수율은 대략 11.2%로 예년의 11.5%보다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누수방지보고서가 내년 1월 최종 집계되지만, 올해 누수율 11.2%는 지난해에 비해 개선된 결과로 5년 뒤에는 선진국 수준인 10%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석환 기자> su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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