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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아파트 선정`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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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08-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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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동주택의 주거형태가 60%에 달하면서 공동주택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우수 관리 사례를 발굴·지원·전파하고 주민 공동체 문화를 확산·보급함으로써 공동주택을 살기 좋고 안전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게 하기 위하여 공동주택관리를 중심으로 우수 아파트를 선정, 2002년 인천광역시『살기 좋은 아파트』인증 및 시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02년 6월 지난해 평가위원 및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된 공동주택의 대표자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여기에서 마련한 선정기준 및 방법 등에 따라 2002년 살기 좋은 아파트를 선정하게 된다.
시가 마련한 금년도 살기 좋은 아파트 선정 계획을 보면 오는 7월 30일 살기 좋은 아파트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9월 30일 각 군 ·구 1차 평가후 시 추천을 마감하며, 10월 30일 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살기 좋은 아파트 선정은 1차로 해당 군·구에서 신청 단지 및 구청장·군수가 인정하는 단지에 대하여 자체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한 1∼2개 단지를 선정하여 시에 추천하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시 평가위원회에서 최우수, 우수, 장려상 각 1개 단지를 선정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인증하고 입주자대표회의에 표창 및 시상금 5 ∼ 2백만원이 수여되며, 아울러 금년에는 「물자절약 및 재활용분야」우수단지 1개소를 선정하여 특별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한 표창을 실시한다.
주요 평가 내용은 4개 분야로써 행정 업무 분야에 회계관리, 사무관리,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인사관리, 기술 관리 분야에는 환경·위생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공동체 생활 분야로써 공동체 프로그램 개발·운영, 공동체 생활공간 및 시설, 사회 봉사, 공동체 질서 유지, 이주율 등이며, 물자절약 및 재활용 분야는 수돗물 절약, 에너지 절약, 쓰레기 분리 수거 및 평가위원에서 정하는 사항등이다.
시는 이번 「살기 좋은 아파트」선정을 통하여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우수관리 사례를 발굴·전파하는 동시에 더불어 사는 주민공동체 문화를 확산·보급함으로써 공동주택에서의 생활 양식을 한차원 높이고 우수 관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관리비용의 절감과 입주민의 분쟁 및 관리상의 문제점을 사전에 해소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덕주 기자> idz@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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