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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델파이 부품공급 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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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09-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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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부터 대우車 3개 공장 정상가동
대우자동차의 최대 부품업체인 한국델파이가 10일 오후 부품공급을 재개키로 결정함에 따라 대우차 부평·군산·창원 등 3개 공장이 11일 오전 8시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간다.
이로써 대우차는 8월 27일 한국델파이가 부품공급을 끊은 지 2주만에 조업을 재개했으며, 그동안 작업일수 기준 10일간 가동이 중단돼 2만대(1천5백억원 상당)의 생산손실이 발생했다.
대우차는 현재 칼로스·레조·누비라II 등 대부분의 재고가 완전 소진된 상태여서 다음달까지 공장을 최대로 가동해야 계약 물량을 맞출 수 있는 상황이다.
8월 27일 한국델파이의 부품공급 중단에 앞서 26일 대우차 상거래채권단은 임시총회를 열고 29일부터 부품공급을 전면 중단키로 결의했으나 이후 대우차와 채권단이 제시한 안을 수용, 4일 상거래채권단 이사회를 열고 한국델파이 문제가 해결되면 즉시 부품을 공급키로 결정한 바 있다.
한국델파이를 비롯한 대우차 부품업체들의 밀린 납품대금중 7월 4주차와 8월 1주차분은 현금으로 9월 6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하였으며, 8월 2∼4주차분은 금주내에 어음으로 지급될 예정. 향후 발생될 납품대금은 부품공급 2주후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덕주 기자> idz@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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