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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중국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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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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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안시에서 문화예술 공연
완주군에 있는 백제예술대 문화예술공연단이 완주군과 국제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강소성 회안시의 초청으로 24일 방문길에 올라 우리민족의 전통예술을 공연하게 되어 민간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문화예술공연단은 최충일 완주군수를 단장으로 예술단원 16명 포함한 21명으로 구성돼 오는 9월 30일까지 6박7일간 회안시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하고 회안시 인근 지역 주요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군의 국제업무 담당자는 "이번 방문은 양지역간 연중 교류계획에 의한 정례적인 방문이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서로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므로써 양지역간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함과 동시에 문화예술인간의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방문단 일행은 24일 출국, 25일 회안시를 방문해 시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앞으로의 양지역간 교류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27일에는 백제예술대와 회안시 회음사범학원간의 자매결연 방안 등을 협의하고 회안시 회음사범학원에서 판소리 심청가, 사물놀이, 민요, 태평무 등 우리민족의 전통 문화예술 공연후 9월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인구 5백여만명, 면적 1만여㎢의 회안시는 지난 2001년 2월 도시 명칭을 ′회음시′에서 ′회안시′로 변경했으며, 330만평의 대규모 경제기술개발구에 국내기업 한국타이어 등이 진출해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99년 회안시와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양 지역 중·고생과 대학생, 공무원 상호 교환 방문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 다져오고 있으며, 이번 문화예술인의 회안시 초청 방문으로 양 지역간 문화예술 교류도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김종남 기자> kj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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